사회일반

충주 50대 가해자..만남 유도

2023.02.17. 오전 09:15
실종 6일 만에 발견된 춘천의 한 초등학생이 당시 함께 있던 50대 가해자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SNS로 소통하던 중 서울에서 만나 한 남성의 차량을 타고 충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가해자가 A양에게 어필할 만한 말을 하며 유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피해 학생 진술을 받지 못해 미아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우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경찰은 A양의 진술을 받으면 더 많은 범죄 혐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28일 5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