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2년 깊은 산골 마을. 열일곱 살 소녀 정임과 순옥은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다. 지게에 나무를 싣고 소쿠리에 나물을 담아 나르는 일상 속에서도 두 사람은 미래를 꿈꾼다. 노래에 재능이 있는 정임은 가수가 되고, 순옥은 정임을 무대에 세우는 단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나눈다. 서울에 가서 하고 싶은 일과 앞으

1942년 깊은 산골 마을. 열일곱 살 소녀 정임과 순옥은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다. 지게에 나무를 싣고 소쿠리에 나물을 담아 나르는 일상 속에서도 두 사람은 미래를 꿈꾼다. 노래에 재능이 있는 정임은 가수가 되고, 순옥은 정임을 무대에 세우는 단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나눈다. 서울에 가서 하고 싶은 일과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