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욕에서 연쇄적인 '묻지마 동양인 폭행' 범인 체포

2022.03.04. 오전 11:46
 28세 맨해튼 주소지의 스티븐 자이욘은 2월 27일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0번가에서 처음으로 57세 아시아 여성에게 접근해 그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10분 후,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25세 여성이 공격했다.

 

이어 유니언 스퀘어로 이동해  20대 초반의 여성과 20대 초반의 여성을 주먹과 팔꿈치 때린후 뉴욕대학교 부근에서 20세 여성을 밀치기도 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자이욘즈는 아시아계 여성만 골라 무차별 구타했다. 희생자는 모두 7명이며, 자이욘과는 일면식도 없었다.

 

뉴욕경찰청(NYPD)은 스티븐 자이욘을 폭행 및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자이욘은 체포된 후 사건의 상황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