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이기흥 3선 도전 '활활' 체육계 분열됐다
2024.11.08. 오후 02:01
7일 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노조의 불출마 요구와 시위를 선거 개입과 선거법 위반으로 비판하며, 체육회장 선거는 외부 간섭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이 반복적인 비위 행위를 지시하고 은폐했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냈던 체육회 노조는 불출마를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조협의회와 연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연임 여부는 12일 공정위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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