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공감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하루 16분' 공감 처방 공개

2024.08.16. 오후 01:34
 '공감경제학'으로 공감의 치유력을 강조했던 두 저자가 '공감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다룬 신간을 펴냈다. 

 

미국 로완대학교 쿠퍼 의과대학의 전문의인 저자들은 현대인의 과도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를 극복할 강력한 해법으로 '공감'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4년 동안 1000여 건의 뇌과학, 심리학, 의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일상에서 실험을 통해 공감의 진실을 밝혀냈다. 책은 공감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정서적 안녕감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들은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도피가 아니라 타인에게 집중하고 공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과 성공을 해칠 수 있음을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저자들은 하루 16분 동안 타인에게 공감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하며 '16분 처방'의 실천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책 "삶이 고통일 땐 타인을 사랑하는 게 좋다"는 앤서니 마자렐리와 스티븐 트리지악이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