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의료대란' 사흘째 지속... 전공의 8천 명 가까이 병원 이탈

2024.02.22. 오전 10:03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오늘 22일 정부에 의하면, 주요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약 8,800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된다.

 

앞으로의 집단행동에 대한 추가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정부와의 타협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들을 요구한 만큼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도 원칙에 따라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풀릴 기미가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