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재벌 행세` 전청조...징역 15년 구형 후 눈물

2024.02.01. 오전 10:48
검찰은 재벌 3세로 속이며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전 씨에게 피해를 본 이들이 입게 된 경제적·정신적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고인 최후 진술에서 전 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해 보상을 하겠다며 반성했다.

 

전 씨 변호인은 피해자들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남현희에게 재산을 돌려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씨가 범행으로 취득한 이득은 남현희에게 대부분 귀속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