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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레이나 "포지션 변경 후 공격성공률 ↑"

2023.11.09. 오전 11:51
흥국생명은 8일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1(23-25, 27-25, 25-20, 25-23)로 꺾고 승점 18점을 쌓았다.

 

이로써 한 경기를 덜 치른 GS칼텍스(승점 13)와 승점 차를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1, 2, 3세트 다득점을 기록했고, 4세트 레이나의 공격이 늦게 터졌다.

 

지난달 말부터 중원으로 자리를 옮긴 레이나는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으며 매우 가벼운 점프로 찬사를 받았다.

 

레이나는 포지션 변경 후 적재적소에서 경기력을 선보이며 매 경기 8~10점 정도를 꾸준히 내주는 등 팀을 차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