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9월 반도체 수출 13개월 ↓..1년째 내리막

2023.09.21. 오후 04:27
21일 관세청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359만 5,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고 수입은 364억 4,500만 달러로 1.5%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7.9%로 줄었고 월간 수출액은 11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 전체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지는 불투명한 가운데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4.1%), 석유제품(-11.4%), 정밀기기(-2.5%), 컴퓨터 주변기기(-30.3%) 등의 수출도 줄었고 승용차(49.1%,) 철강 제품(25.3%), 선박(73.9%) 등은 큰 폭으로 늘었다.

 

이달 수입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원유는 3.0% 증가했고 가스(-58.7%), 석탄(-29.4%)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