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L은 이사회를 개최해 KCC 연고지 이전과 관련한 논의 한다.

 

전주시는 KCC에 약속했던 홈 체육관 신축을 백지화했고 현재 KCC의 홈인 전주체육관의 부지 소유권을 2025년까지 전북대에 돌려줘야 한다. 

 

이런 홀대 속에 KCC가 새 연고지 찾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전주시는 2026년에 새 체육관과 보조경기장이 완공된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KCC는 미련 없이 새 연고지를 찾는 작업에 나서며 ‘헤어질 결심’을 단단히 했다. 

 

KCC는 2023~2024시즌이 시작하기 전 전주를 떠나 새 연고지인 부산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