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토론토 감독 인정한 `류현진의 강한 의지`..14일 첫 승 챙겨

2023.08.14. 오전 11:53
14일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86구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토론토는 11-4로 이기며 연패를 끊고 상승세를 타게 됐다.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은 젊고 건장한 청년이다. 류현진이 강습 타구에 맞았지만, 수비를 이어 가며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에 그를 신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류현진의 강한 의지에 감탄했다.

 

그는 이날 베테랑답게 2회 초 선두타자 위즈덤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감을 찾았다.

 

그는 4회 초 선두타자 벨린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토론토 감독은 그에게 임무를 다했다는 사인을 줬고, 그는 무리하지 않고 공을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