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한국인 행복 지수 6.68점..나이 들수록 행복감 ↓

2023.08.03. 오후 02:01
3일 질병관리청의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 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의 행복 지수가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남자 35.4%, 여자 34.2%가 행복하다고 느꼈다.

 

연령별 행복감 인지율은 19∼44세 39.5%, 45∼64세 35.3%, 65∼74세 29.7%, 75세 이상 25.7%로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75세 이상의 행복감 인지율이 낮은 것은 노인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높은 현재 한국 사회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았고 현재 배우자와 같이 사는 경우가 주관적으로 더 행복하다고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