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크라, 다뉴브강 통한 '곡물 수출 차질 없어'

2023.07.25. 오전 11:58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이 멈춘 후 우크라이나 곡물 협회장은 다뉴브강 등을 통한 내륙 수송로를 통해 곡물을 문제없이 수출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 달에 350만t의 곡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차츰 그 양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 곡물은 다뉴브강의 항구들을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도로와 철도를 통해 인근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흑해 곡물 협정이 중단된 이후 러시아는 최대 곡물항인 오데사항에 폭격하며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주변국들은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해 달라고 EU에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