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택배 가지러 나온 여성 무차별 폭행당해

2023.06.26. 오후 04:49
택배기사로 위장한 가짜 택배 물건을 집 앞에 놓고 이를 가지러 나온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피해자와 친분이 없었고, A씨는 범행 대상과 동기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오후 A씨는 청주의 한 아파트에 있는 자기 집 앞에 가짜 소포를 놓고 B씨가 수거하기를 기다렸다가 둔기로 B(55·여)씨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

 

경찰은 A씨를 범행 사흘 만에 자택에서 검거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