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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7 참석..한일·한미일 정상회담 '외교 행보 속도 ↑'

2023.05.19. 오후 02:26
집권 2년 차에 들어선 윤 대통령이 한미·한일 관계 강화·복원과 한미일 ‘안보 밀착’에 속도를 내며 올해 상반기 외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대통령실은 'G7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이 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안보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전했다.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일 회담은 21일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한일·한미일 회담이 끝나면 미일과의 안보 공조가 한층 더 공고해졌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양국 정상들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참배하는 것은 한일 관계의 전환기를 보여주는 상징과 함께 전 세계에 비핵화 메시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언론은 윤 대통령이 재일 한국인 원폭 피폭자와의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하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