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경기 불황 속 이마트 1분기 영업익 137억..적자 개선 전망

2023.05.11. 오후 02:35
11일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이마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1.9% 증가한 7조 1354억 원, 당기순이익은 99.7%로 감소해 27억 원, 영업이익이 137억 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60.4%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역기저 효과와 경기 불황이 더해져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1분기 공휴일이 3일 줄고, 재단장에 들어간 연수점과 킨텍스점의 매출 공백이 발생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향후 리뉴얼이 끝난 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SG닷컴과 G마켓의 합산 영업 적자 규모가 약 200억이 축소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어나 703억 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1분기 매출은 31.6% 늘어나 119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