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순방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해 윤 대통령과 머스크 회장은 26일 블레어하우스에서 약 4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머스크 회장에게 한국은 최고의 로봇 제조 능력과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가팩토리의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이어 특별 제작된 기가팩토리 관련 홍보책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에 머스크 회장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이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머스크 회장이 진행하고 있는 스페이스X를 언급하며 “스타링크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연구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한국 투자를 재차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