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국토부,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결과 276건 적발

2023.02.23. 오후 02:10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직거래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를 조사한 결과 276건의 불법거래를 적발했다.

 

이번 부동산 거래 조사는 직거래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비정상적인 불법 거래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1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직거래 중 동일 부동산을 매도 후 매수하거나 시세보다 비싸고 낮은 가격으로 매매한 건 등을 집중 조사했다.

 

국토부 장관은 "불법거래는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있다"며 "이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