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회전 초밥 식당에서 고의적으로 비위생적인 행동을 저질러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회전 초밥 식당에서 비위생적 행동을 하는 영상이 확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에서는 침을 묻힌 손가락으로 초밥들을 찔러 보는 모습이나 손님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간장병의 입구를 혀로 핥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일삼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남성은 손님이 사용하는 컵을 사용해 침을 묻히고 사용하지 않은 척 모르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회전 초밥 식당의 대표는 "고객께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회전 레일 철폐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