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 위기 맞은 中, 日에서까지 해열제 사재기해...

2023.01.12. 오후 03:08
 최근 중국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가까운 일본에서까지 해열진통제를 사재기하는 중국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일본 정부에서는 일본의 약국 및 드럭스토어에 중국인들의 해열제 싹쓸이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일본의 후생노동성일당은 지난달 말부터 일본약제사회 등과 연락하여 1인당 구매 가능한 약품의 수를 제한하고, 반복적 구매를 제한하는 방법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후생노동성은 이러한 판매량 제한뿐만 아니라 의약품 전매는 법률 위반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경고 문구를 매장에 게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