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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친일국방'비판에.. 尹 "핵 위협, 어떤 우려가 정당화?'

2022.10.11. 오후 06:55
야당의 '일본 해군이 욱일기를 걸고 한미일 합동훈련에 대해 '친일 국방'이라는 비판에 윤석열 대통령이 반박했다.

 

오늘(11일) 윤대통령은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일본과 동해에서의 군사훈련에 대한 우려'에 대한 질문에 "핵 위협에 직면하여 어떤 우려가 정당화 될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야당이 '친일 국방'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야당의 의견은?'이라는 질문에는 "현명한 국민께서 잘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안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은 계속해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매우 강력한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잘 준비하고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