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50대 유명 여배우, 유부남과 불륜 후.. '1억' 청구 소송당해

2022.09.13. 오후 05:22
50대 유명 여배우가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고 결혼이라는 명목으로 금품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A씨는 불륜 상대 B씨에게 1억1160만원 청구 소송을 지난달 16일 당했다.

 

B씨에 따르면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에서 A씨를 만나 2개월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그 후 약 2년간 연인관계로 지냈으나, 최근 A씨의 요구로 결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B씨는 A씨와 열애를 시작할 당시 둘다 기혼 상태였으나 배우 A씨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나도 이혼할 테니 너도 이혼해라"며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B씨는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생활비, 자녀 교육비, 골프비 등 금전적인 부분을 A씨가 시키는 대로 다 책임지고 새 차까지 샀다"며"2021년 4월 나는 이혼했지만 A씨는 이혼을 미루고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돌연 결별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B씨는 "결혼을 약속했기 때문에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었지만 A씨는 애초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다"라며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 민원을 제기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