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 바이든 "대학 학자금 2700만원 지원"에.. 여론 싸늘하다

2022.08.26. 오전 09:37
현지시간 2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학자금 대출을 1인당 최대 20,000 달러(약 2,700만원)까지 탕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연간 개인 소득이 125,000달러 미만이면 학자금 대출 빚 10,000달러를 저소득층이라면 최대 20,000달러를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예상 수혜자는 약 4300만명으로 2300억 달러(약 309조2000억원) 규모의 재정유입이 필요해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비판이 많다.

 

또한 이미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했거나 대학에 가지 않은 이들에게 불공평한 정책이라는 비판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야당인 공화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퍼주기식 정책을 했다"며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