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여고 수학여행 다녀온 후..115명 코로나19 집단감염

2022.07.20. 오전 12:14
전라북도 전주의 한 여자고등학교가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11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420여명)은 7월 12일~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교는 지난 18일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결과, 지금까지 115명의 학생이 COVID-19에 감염되어 격리되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 측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20일 조기 방학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