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1조원 사기친,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40년 징역' 선고

2022.07.14. 오후 04:39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가 1조원대 자금을 사취한 혐의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오늘(14일) 대법원 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사기 등)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원심을 확정해 "징역 40년, 벌금 5억원과 추징금 751억7500만원"을 선고했다.

 

-옵티머스 2대주주 이동열씨는 징역 20년, 벌금 5억원, 추징금 51억7500만원을 - 옵티머스 이사 윤석호씨에게 징역 15년, 벌금 3억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의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 3,200명으로부터 약 1조 3,500억원의 투자금을 모아' 펀드 돌려막기, 부실채권 인수 등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