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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나경원 전대표 필두로 '다보스 포럼' 특별사절단 꾸린다

2022.05.17. 오후 03:14
세계경제포럼(WEF)는 1971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민간 포럼으로, 각국의 정치인, 재계, 학계 및 언론계의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경제 및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다.

 

오늘(17일) 윤석열 대통령은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특사로 파견한다.

 

이어 길정우 전 국회의원, 이상엽 KAIST 부총장,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 정인하대학교 교수, 제주 김상협 연구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특별사절단은 주요 포럼 회의에 참석하고 세계 주요 인사들과 양자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의 비전과 주요 외교 및 경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세계다자회의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 정부의 자유·인권·정의·연대 철학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의 공동이익, 책임 있는 역할 부각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