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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나는 사생아, 보육원에 있는 친구가 부러웠다"

2022.05.13. 오전 09:47
12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맨 김시덕이 출연했다.

 

김시덕은 "저는 사생아이다. 내가 태어나자 아버지는 집에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나를 혼자 키우다가 내가 9살 때 어머니 자신의 행복과 새 삶을 찾기 위해 나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 양쪽 부모님이 곤란해진거 같아 항상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다"며 

 

시간이 흐르고 생활비도 끊기면서 어린 김시덕은 우유와 신문을 배달했지만, 집세를 낼 형편이 안 되었고, 연탄도 한 장  뗄 여유도 없었다.

 

이에 김시덕은 "배고프고 춥다보니 보육원에 있는 친구가 부러웠다"하며 그 때의 회상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김시덕이 개그맨으로 데뷔하자 모르는 사람이 "부모님의 빚을 대신 갚아라"고 찾아 왔다.

 

그는 "처음에는 몇 천만원서 갚아 주었지만, 이제는 부모님 없다고 생각하고 천륜을 끊고 산다"며 씁쓸하게 말했다.

 

한편, 김시덕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 난치병으로 무대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