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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린 윌스미스' 10년동안 오스카시상식 오를수 없다

2022.04.11. 오전 12:24
3월 27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크리스 락이 윌스미스 아내이 제이다 핀캣 스미스에에게 "'지 아이 제인(G.I.제인)' 2편에서 얼른 보고싶다"라고 말하자 윌스미스는 시상대에 올라 크리스 락의 뺨을 때렸다.

 

이에 아카데미 측은 윌스미스에게 퇴장을 요구했지만, 그는 애프터 파티를 즐기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 8일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장 데이비드 루빈(David Rubin)과 CEO 돈 허드슨(Don Hudson)은 윌 스미스(Wil Smith)와의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징계결과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향후 10년 동안 오스카 시상식과 관련 행사 및 온라인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처벌을 받았다.

 

단 제9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시상식의 결과는 취소않았으며, 시상식에서 후보 지명이나 수상에 대한 제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