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15세 미국 소녀 사망

2022.01.14. 오후 02:25
싸이의 '강남스타일' 커버 댄스 영상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할머니 얼굴의 소녀' 아달리아 로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하던 아달리아로즈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경 1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생후 3개월에 조로증 진단을 받은 Adalia는 평균 수명이 13년에 불과한 매우 빠른 노화 과정을 겪고 있다. 진단을 받은 직후 아달리아는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고 피부도 얇고 핏줄이 보였다. 아달리아의 어머니는 외롭고 절망적인 싱글맘이였다.

 

그 후 아달리아의 어머니는 지금의 남편인 라이언을 만나 여러 남매가 생기면서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달리아는 살아 있는 동안 YouTube와 Instagram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5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커버 댄스 영상은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까지도 아달리아의 유튜브 구독자는 291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7만9000명이었다.